이 글은 정보 전달만을 위한 글이 아닌
스스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정리한 글입니다.
국비지원교육 찾아보는 방법만 보실 분은 스크롤을 조금 내려주세요!
나는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방황하고 있었다.
난 전공을 살리기는 어려운 분야이고,
평소에 기술에 관심도 있었고,
컴퓨터를 배워서 취업하고 싶어했다.
우선 무지랭이 상태로
워크넷에서 취업지원상담을 받았고,
그리고 지금은 자바 교육을
수강하려고 한다.
이 글은
무지랭이로 시작한
<직업에 대한 탐구>,
구글링으로는 광고만 나와서 힘든 분들을 위한
<국비지원교육 찾아보는 방법>,
을 정리했다.
<직업에 대한 탐구>
나는 문과생이지만
복수전공도 프로그램학습도 해본 적 없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고 상대적으로 잘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직업을 가지려고 다짐하고
학교 취업지원센터에 방문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상담선생님은 처음부터 자세히 알려주셨다.
코딩 관련된 직업도 언어도 여러가지가 있다.
나 문돌이는 그 세부사항을 하나도 모르니
엉성하게 구분부터 해보자.
* 웹개발직: 서버 관리하는 의사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심
* 데이터 분석: 중간처리업무
* 어플 개발: 안드로이드 ios 따로.
더 자세한 내용은 IT회사의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채용 분야와 부서를 확인해보자.
채용 분야:
응용 SW개발자 - 공학기술용 SW개발을 한다.
웹비즈니스 - 일반적인 웹개발자
웹솔루션기획 - SW기획, 영업을 한다.
상품을 기획하는 것처럼 SW개발을 기획한다.
주로 개발자와 기획자가 협업한다. (개발자는 기획을 잘 안한다)
대기업일수록 부서가 세분화되어 있다고 한다.
IT 컨설팅 - 다른 회사의 IT SW를 만든다.
다른 기업을 지원하는 입장.
해당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듣고 개발.
다른 부서보다 높은 실력이 요구된다.
IT계의 인사팀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채용 분야는 다양하다.
교육에 앞서 직업을 먼저 알아보는 이유는,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이제 시작하는 나 문돌이야
진입장벽 낮고 공급 많은 자바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목표가 정해져있어야
교육 방향이 정해지고,
한 분야에 대한 깊은 탐구가 가능하므로
무작정 학원을 다니기보단
취업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시간날때마다 채용정보를 확인하자
+채용정보에서 우대조건도 미리 알아보면 좋겠다
<국비지원교육 찾아보는 방법>
지원받는방법(X) 어떤 교육이 있나 탐색하는 법(O)
지원받는 방법은 아래를 클릭!
2019/02/06 - [일상] - 취업여행: 취업성공패키지 참여하는 방법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
(이 글은 IT계열 구직자 교육을 탐색합니다)
직업탐색을 하면서 알게된 것은
4차산업 분야 (빅데이터, IoT, ICT, VR)에
국비 지원이 새롭게 되고 있다고 한다.
개발자들(전공자들)은 4차산업 분야를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신청하는 인원이 많지 않고
일부 학교에서는
문과대학에 4차산업 분야의 기술 수업을 개설하는 걸 봐서
비전공자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해보인다.
참고로 임베디드 국비지원교육은
전공자들이 들었을 때야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비전공자가 수료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며
수업이 어렵지 않은 교육과정도
커리큘럼이 촘촘하고 짜임새있기 때문에
따라가기 쉽지 않다고 한다
정말 매력있는 분야지만 욕심을 버렸다
나는 처음 누구의 도움도 없이
"코딩 국비지원교육"이라고 검색했을 때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 없었다.
넘치는 광고와
코딩 학원이라고 보기에
너무 허접한 웹페이지들이 많았다.
국비지원교육을 찾아볼 때
광고로 많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사기업에서 하는 교육들은
주의하는 게 좋다.
일부 일반적인 사기업은
국가 지원금을
훈련생의 수준과 관계 없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의 질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믿을만한 교육기관을 찾을 때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연결되어있는
기관을 살펴보는 게 좋다고 한다.
국비지원교육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렬해주는 사이트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클릭 시 사이트 이동)가 있다.
잡아바 페이지
잡아바는 교육 훈련 강좌 수도 많고,
분야에 맞게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미 접수 완료 진행중인 교육과정도 볼 수 있어
당장이 아닌 일정 탐색하기에도 용이하다.
잡아바 상세검색 페이지
워크넷 (클릭 시 이동)에서는
직업훈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워크넷은 구직자 훈련과정과 재직자 훈련과정이 나뉘어있다.
뒤에 설명할 HRD-Net과 같은 정보를 나타내주는 듯 하다.
그리고 HRD-Net (클릭 시 이동)은
가장 많은 정보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이 페이지는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검색하는 기능이
아주 잘 되어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클릭 시 이동)페이지에서는
개설된 교육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현재 선발중인 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클릭 시 이동)에서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엔 개설 강좌가 없지만
연간교육일정을 살피면
언제쯤 원하는 강좌가 열리는지 탐색할 수 있다.
나는 12월 말에 취업상담을 받았는데
가장 아쉬웠던 건
국비지원교육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클릭 시 이동)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성에서 진행하는 코딩 교육이다.
비전공자와 전공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준별 분반)
훈련 자체도 믿을만하지만
훈련지원금도 국비지원교육보다 많다.
1기를 지난 10월 말에 모집했으니
조만간 다시 모집하진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꼭 들어보고 싶은 교육이다.
듣고싶은 강좌는 정했으나
개인적으로 신청한다고
국비지원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특히나 내일배움카드는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수량도 한정되어
지원자 모두가 카드 발급이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국비지원교육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기 위해서 나는
취업성공 패키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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